겨울철 국내 온천여행을 하려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온천보다는 낙후되어 있을지는 몰라도 인기가 있는 온천들이 국내에도 많습니다.
가깝고 물 좋은 곳을 정리를 해보았으니 참고하여 주말, 명절, 연휴 기간에 계획을 잡으셔서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정리하는 자료는 전국 온천여행지 순위 BEST 10 을 정리하였습니다.
국내 온천여행 추천, 전국 온천 추천장소
국내 온천중에 최고온도의 수준인 부곡온천은 78℃, 부산 동래온천은 61.3℃, 대전 유성온천은 56℃,
충북 수안보온천 53℃ 의 온천온도를 자랑한답니다.
행정안전부에 자료가 2019년의 최신자료가 있고, 2022년의 자료가 없어서 2019년의 자료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에 2019년의 자료에 의하면 전국 온천이용순위는
1위 대전 유성 2위 충남 온양 3위 경남 부곡 4위 부산 해운대 5위 부산 동래 6위 충북 수안보
7위 충남 덕산 8위 경남 김해 9위 경북 보문 10위 충남 도고 라는 걸 알수가 있습니다.
전국 온천이용순위 1위 : 대전 유성온천
대전 유성온천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온천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온천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본격적인 휴양지로서 대규모 개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광복 이후에도 유성온천은 꾸준히 목욕탕과 호텔이 생겼으며, 조금씩 정비되어 1990년 후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1990년대에는 대전광역시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차를 타고 가족단위로 목욕을 하고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많이 하러 왔다고 합니다.
유성온천의 최대강점은 접근성인데,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으며 호남고속도로 유성 나들목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자차로도 오기에 좋습니다.
대중교통 또한 접근성이 좋아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온천시설들이 있습니다.
대전복합터미널이나 대전역에서도 20~30분 내오 도착 가능하다고 하니 안갈수가 없습니다.
수질 또한 우수한 편이라 온양온천,부곡온천 등 국내의 유명온천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60여 종의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온천이기도 합니다.
수질이 매우 부드러워 목욕을 하고 나면 온몸이 매끄러운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각종 피부병과 신경계통의 질환, 위장병,비만증, 당뇨병,부인병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매년 5월에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전국 온천이용순위 2위 : 충남 온양온천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위치한 온양온천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기록상 가장 오래된 온천이라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현종, 숙종,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들이 이곳에 온양행궁을 지으며 휴양이나 병의 치료를 위해
머물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국에 많은 온천단지가 개발되고 기존시설의 낙후 등으로 인해 1990년대부터 이곳을 찾는 관광객 수가 감소하였으나
수도권 광역전철의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좋아짐으로써 온양온천을 다시 찾는 관광객이 하루 1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울~수도권에서 지하철을 타고 쉽게 접근 가능한 온천중 하나라고 합니다.
전국 온천이용순위 3위 : 경남 부곡온천
부곡온천은 옛날부터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부곡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을에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우물이 있어 옴환자와 나병 환자들이
몰려와 치료를 했다고 합니다.
https://52wndeo.tistory.com/14
부곡온천에 관련된 정보는 지난 글 참고하셔서 봐주시면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전국 온천이용순위 4위 : 부산 해운대온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과 중동에 위치해 있는 온천
45~50℃ 의 알칼리성 단순식염천이며 라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온천욕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동래온천과 다르게 해운대온천은 센텀시티, 마린시티, 좌동에 서로 다른 성분들의 온천이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국 온천이용순위 5위 : 부산 동래온천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온천
인근에 있는 하천 이름도 온천천, 부산시민들은 온천동을 온천장이라고 흔하게 부릅니다.
온천욕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에 의해 현대식으로 개발되었고, 일본인들이 많이 살던 부산에서
역 인근까지 온천여행객을 수송하기 위한 온천 셔틀로서 부산전차가 1915년 개통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하철역에도 이러한 이름이 반영되어 온천이 있는 동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알칼리성 약식염천의 국내 최대 마그네슘 함유온천으로 무색무취의 투명하고 맑은 수질이며
수온은 45℃~61℃, 류마티스, 신경통,냉증, 부인병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 온천이용순위 6위 : 충북 수안보온천
수안보 온천은 하루 채수량 4,800톤 이상으로 국내 유일 모든 온천수를 중앙 집중관리 방식으로
충주시에서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인체에 유익한 각종 무기질을 함유한 양질의 온천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수안보 온천수는 한달 이상 썩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 온천수는 온천욕을 하면 세포 노화를 지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안가볼수가 없겠죠?
전국 온천이용순위 7위 : 충남 덕산온천
덕산온천은 1917년 일본인에 의하여 처음으로 탕을 이용한 온천이 개장된 곳이라고 합니다.
천연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 기적의 치료제라는 게르마늄 성분이 포함이 되어져 있다고 합니다.
년중 250만명이 찾고 있는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답니다.
전국 온천이용순위 8위 : 경남 김해온천
김해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장유 스파랜드입니다.
인근 창원에 있는 북면도 좋지만 장유 스파랜드를 가장 이용을 많이 하는 곳이 장유스파랜드입니다.
전국 온천이용순위 9위 : 경북 보문온천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온천들입니다.
전국 온천이용순위 10위 : 충남 도고온천
온천의 고장 충남 아산에 있는 도고온천
도고온천은 편리한 접근성에 좋은 온천수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저렴하게
가족나들이가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200년전부터 온천으로 개발이 되었으며, 수질은 단순 유황천으로 동양 4대 유황온천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전국 온천 이용순위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청송 솔기온천, 울진 백암온천 등도 있으니
국내 온천여행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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